KAIT, 통신대안평가(주)와 업무협력 협약(MOU) 체결 - 알뜰통신 이용자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업 추진 -
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(회장 유영상, 이하 ‘협회’)는 통신대안평가(주)(대표 문재남)와 6월 24일(화) 오전, 협회 사옥에서 알뜰통신 이용자들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(MOU)을 체결하였다.
이번 협약은 금융 이력 부족으로 기존 금융정보 기반의 신용평가를 받기 어려운 금융 약자*들이 통신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및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.
* 사회초년생, 주부, 노년층, 외국인 등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자
주요 협력 분야는 △통신이용자 금융 접근성 제고, △통신을 매개로 한 금융범죄 예방 서비스 발굴, △통신 이용자 권익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.
통신대안평가(주)*는 비금융정보인 통신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, 알뜰통신 정보 수집 체계의 한계로 이용자 정보 기반의 신용평가 및 금융 서비스 혜택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.
*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허가 획득(‘24.4월)
이에, 협회는 통신분야 신용정보집중기관*으로서 관리 중인 정보와 시스템 인프라를 활용하여, 알뜰통신 이용자들도 신용평가 및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대안평가(주)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.
* 재정경제부로부터 등록‧승인(’98.4월),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(’16.3월)
협회 한문승 본부장은“이번 협약은 통신정보의 활용을 통해 알뜰폰 이용자도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”며, “협회는 지속적인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 권익 증진은 물론, 보이스피싱 등 통신․금융 범죄예방을 위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통신대안평가(주) 문재남 대표는“금번 협약을 통해 통신3사 고객뿐만 아니라 알뜰통신 고객까지 신용평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”며, “비금융데이터를 이용한 전국민 신용평가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”고 말했다.
<별첨> 업무협약식 사진
※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문승 본부장, 통신대안평가(주) 문재남 대표이사